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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 오후찬양예배 설교문(시편31편)

작성자
숭실교회
작성일
2020-06-28 12:25
조회
3984
주께 피하오니!

본문말씀: 시편31편

우리가 설교문을 통해서 시편의 말씀을 계속해서 나누고 있는데요. 오늘까지 나누는 시편의 대부분이 다윗의 시편입니다. 우리가 다윗 그러면, 어쩌면 모든 것을 다 가졌던 사람, 모든 것을 다 누렸던 사람, 그래서 참으로 부러운 사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윗 시편들을 나누어오면서, 우리의 그런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의 시편들을 읽어보면, 다윗이 너무도 힘겹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많이 경험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인생에서 평안한 날이 몇 날이나 되었을까?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인데요. 다윗의 신앙인으로서의 위대한 모습이 우리가 다 부러워하는 왕이 되고, 권세를 가지고, 수많은 재물을 가진 그런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요. 오히려 다윗이 병들어서 고통당하는 상황, 다윗이 대적에게 둘러싸여 죽을 수도 있는 두려움의 상황, 오히려 이러한 상황들에서 드러납니다. 다윗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 오히려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더 하나님을 찾고 간절히 기도하는 신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경험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시편 31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의 제목을 1절에서 가져와서 “주께 피하오니”라고 정했는데요. 1절을 보시면,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라고 기도합니다. “피한다.”는 히브리어 원어의 뜻은 폭풍우나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도망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다윗은 어떤 위험한 상황에 빠져 있고요. 그래서 하나님께로 피하여 도망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다윗을 그 위험한 상황에서 건져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나를 건져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으니, 나를 건져주십시오. 이 위험한 상황에서 구원해 주십시오.” 그렇게 외치면서 시편 31편을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시편 31편은 어떤 내용이냐면요? 다시 한 번 엄청나게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상황 가운데 빠져 있는 다윗이, 바로 그 상황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더 신뢰하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시편입니다. 오늘도 다윗의 이러한 위대한 신앙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러면 시편 31편을 노래하는 다윗이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9절에서 13절까지에서 다윗이 어떤 형편 가운데 있었는가를 잘 알 수 있는데요. 먼저 9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다윗은 지금 엄청난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그 고통으로 인하여 근심이 커서, 눈도 몸도 영혼의 건강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10절에는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고통과 근심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냐면요? 매일 슬프하고요. 매일 탄식하고요. 그래서 육체의 기력이 다한 것처럼 기운이 없고요. 그래서 뼈가 쇠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정말 기운이 없고 힘이 들 때에 뼈마디가 녹아내리는 것 같다고 하잖아요. 다윗이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11절에는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라고 탄식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한 마디로 모든 인간관계가, 그것도 평소에 가깝게 지나던 이웃과 친구와의 관계도 끊어지고 말았다는 겁니다. 새번역 성경의 번역을 읽어 드립니다. “나를 대적하는 자들이 한결같이 나를 비난합니다. 이웃 사람들도 나를 혐오하고, 친구들마저도 나를 끔찍한 것 보듯 합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이마다 나를 피하여 지나갑니다.” 좋을 때는 가까이하다가도 어려우면 멀리하는 것이 인생의 모습이지요. 그런 경우를 당하면 얼마나 배신감이 크고, 상처가 되는지 모르는데요. 지금 다윗이 그런 상황입니다.
12절에는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사람들이 다 다윗을 외면하잖아요. 그러니까 모두로부터 잊혀진 존재같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죽은 자 같고요. 그리고 그릇이 깨지면 버려지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잖아요. 그런 존재가 되었다는 겁니다.
13절에는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이 지금 심각한 고통의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육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약해질 대로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다윗의 대적들입니다. 대적들이 이 상황을 보고 “그래! 이때가 다윗을 없앨 기회다.” 그렇게 생각하여서, 다윗을 해칠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잠시 지금 다윗이 처해 있는 상황을 상상해 보십시오. 정말 답답해지지요? 숨이 턱 막혀오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방이 우겨쌈을 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본래 “포도에서 포도즙을 짜려고 포도를 짓누른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되면 포도가 완전히 뭉그러져서 형체가 사라져버리잖아요.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말하는데요. 지금 다윗이 그런 상황 가운데에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사방이 우겨쌈을 당하여서, 사방을 바라보아도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요. 위로 하늘을 보아도 그냥 새까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고, 단 1분 1초도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딱 죽으면 좋겠다. 그것이 오히려 편안하겠다.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늘 그랬듯이 바로 이 순간에 다윗의 위대한 신앙이 드러납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14절에 매우 큰 은혜를 받았는데요. 저와 여러분이 오늘 본 받기를 원하는 다윗의 위대한 믿음이 한 마디로 표현되어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러하여도!” 이 한 마디가 다윗의 신앙의 높이와 넓이와 깊이를 보여주는 한 마디입니다. 원어로는 “와우”라는 접속사인데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사방이 우겨쌈을 당하고 있어도 그러나... 나는 여호와를 신뢰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뜻입니다. 지금 다윗이 어떤 상황에 있나요? 하나님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는 것인가?” 그렇게 의심할 수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신앙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더 견고하게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고백하고요. “여전히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한편으로는 제 믿음의 작음이 부끄럽게 여겨지기도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윗의 위대한 신앙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미 다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말씀드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제 어머님이 얼마 전에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지금은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마치시고 회복 중에 계십니다. 여동생의 일도 있었고 해서, 일련의 과정이 참 쉽지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 과정 중에 “하나님! 도대체 왜 이러십니까? 왜 또 이러십니까?” 그렇게 마음속으로 탄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들었을 때에, 오늘 다윗의 고백 “그러하여도”를 접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부끄러웠고, 그래서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주여! 다윗과 같이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이 설교문을 적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쉽지 않지만, 저와 여러분이 다윗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어떤 인생의 상황에서도 다윗과 같이 “나는 그러하여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러하여도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15절을 보십시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주소서!” 다윗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이 한 마디가 다윗의 놀라운 신앙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고백인데요. 사방이 우겨쌈을 당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도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하였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어떻게 하냐면요? 자신의 그 상황을, 그러니까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겁니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이 말이 “비록 제가 지금은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그럼에도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그러는 겁니다. 왜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니까요?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일상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신뢰하잖아요? 그러면 그 신뢰하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맡기는 겁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무슨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맡기나요? 사장님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을 불러서 맡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돈이 좀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디에 좀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요?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을 찾아서 맡기는 것입니다. 어쩌면 결혼도 그렇잖아요. 이 사람에게 나의 인생을 맡겨도 되겠다. 그렇게 신뢰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결혼하게 되는 겁니다.

지금 다윗이 그런 겁니다. 자신의 앞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어 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비록 지금 너무도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을 버리지 않으시고 건져주시리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종종 그런 말을 하잖아요. “다 주님께 맡기세요!” 이 말씀이요? 하시는 분도 그렇고요.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분도 그렇고요. 보통 믿음이 있지 않고서는 힘든 말씀이에요.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해야만 할 수 있는 말씀이고요. 또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해야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이런 믿음의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윗과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저와 여러분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이 자포자기하라는 뜻도 아니고요. 두 손 다 놓으라는 말도 아니에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에요. 그런 믿음의 사람들 다 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앞날을 의탁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 그것을 좀 나누겠습니다. 16절과 21절을 보십시오.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공통되는 말씀이 “주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기 쓰인 사랑이라는 말이 우리가 잘 아는 “헤세드”라는 말인데요. 다윗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요?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니까, 사방이 우겨쌈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을 계속해서 버려두지 않으시리라고 확신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하나님이 건져주실 것을 기도하고 소망하는 거에요.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여기에 계신 아들들이 다 저와 유사한 경험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대부분의 아들들이 아버지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지 못합니다. 뭔가 불편하고 힘이 드는 관계가 됩니다. 저도 그러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제게는 참 무서운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시면서 사셨는데도, 왠지 무섭고 그래서 가까이 하기에 힘든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무너진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입대를 하고요.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처음으로 가족을 보게 되었습니다. 논산에서 훈련을 받았는데요. 그때 제가 양가에 첫 자녀라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양가에서 거의 1개 소대가 오셨습니다. 면회를 하기 위해서 위병소를 나가 걸어가는데, 멀리서 가족이 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아버님이 보이지를 않아요. 그래서 오시지 않았나 보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가족들과 가까워졌는데요. 그때 저 멀리서 친숙한 한 분이 보였습니다. 바로 아버님이셨습니다. 가만히 보니까요. 계속해서 손으로 눈을 닦으시는 거에요. 멀리서 울고 계시는 모습을 본 거에요. 자식이 힘들게 군대생활 하는데, 그것이 안쓰러워서 눈물이 나는데, 그것을 보여주시고 싶지 않아서 멀리서 눈물을 닦게 오시는 거에요. 그 순간에 있잖아요. 제 눈에서도 눈물이 나고요. 마음에 아버님을 향해 가지고 있었던 불편함들. 부담감들. 이런 것이 싹 녹아내렸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아버님이 정말 편해지고, 부자간에 신뢰관계가 돈독해졌어요. 왜요? 그 눈물을 보고 “아. 무섭고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던 아버지가 나를 저렇게 생각하고 사랑하시는구나.” 그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시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저 십자가가 그것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독생자를 저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을 믿고,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우리를 도와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게 하옵소서!
전체 2

  • 2020-06-28 14:51
    읽는 것 만으로도 은혜와 위로가 되니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한 주간도 평안하고 담대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6-29 11:13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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