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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단순히 언어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위로 표현되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바와 같이 구체적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야고보서 2:17) 그래서 숭실교회는 구체적인 사랑의 행위로 믿음의 정신을 표현하는 의미에서 “숭실생필품나누기운동(Soongsil Daily Necessities Sharing Movemnet)”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숭실생필품나누기운동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운동입니다. 매달 마지막 주에 숭실교회 전 교인들은 쌀, 국수, 라면, 통조림 음식 등을 헌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모아진 음식들은 교회 주변에 필요한 분들과 나누거나 은평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평푸드마켓에 전달되고 있습니다.